





2006.09.29. 밀란 노천카페
이탈리아에서 커피를 시키면 정말 작은잔에 한번 놀라고 커피를 마시고 난 후 그 향과 맛에 또 한번 놀란다. 그동안 내가 마셨던 커피는 커피가 아니었던거다. 어찌 이리 맛있을 수가 있단 말인가!!!! 카페에서 한 노부부가 우리 옆테이블에 앉았는데 두분이 어찌나 다정히 손을 꼭 잡고 계시던지..
나도 머리가 하얗게 되면 꼭 저렇게 살고 싶다고 다짐해본다.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며 걷다가 사람들이 줄을 쫘악 서있는 가게를 발견! 호기심 반 허기짐 반으로 요걸 먹기로 결정. 이놈의 정체가 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맛있다. 역시 사람많은 집을 선택하면 못해도 반은 간다.
대형서점에 들어갔더니 한국에서 보지못한 멋지구리한 디자인 서적들이 많이 보인다. 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너무 무거워서 포기 T_T 팬시점에 갔다가 한쪽 코너에 있는 우리의 푸카를 보았다. 아- 왠지 흐뭇하고 자랑스러운 이런게 바로.. 애국심?!! 너무 예쁜 아이들이 많아서 군침만 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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