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8. 인천공항에서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떠난 후보다 떠나기 전이 힘들다. 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어디로 갈지 언제 갈지 또 혼자 갈지 누구와 갈지 돈은 어느정도 있어야 하며 회사에 휴가를 몇일 내야하며 비행기예약, 숙박 등등등..
그러다보면 그냥 여행을 포기해버릴까 하기도 하고 그 여행비로 차라리 다른 것을 사면 어떨까 하기도 한다. 그 수많은 유혹과 짜증과 머리아픔을 이겨내고 떠나는 여행은 그 어떤것으로도 얻을 수 없는 것들을 나에게 선사해준다.
공항은 그곳만의 묘한 느낌이 있다. 헤어짐이 있고 만남이 있고 설레임과 슬픔이 공존하는 곳. 여행을 위하여 몇일간의 야근강행군과 밤샘을 하고 피곤한 얼굴로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된다. 이륙을 위한 시동과 함께 나의 심장은 리듬을 같이 한다. 그때까지도 실감나지 않던 나의 첫여행이 피부로 와닿는다.
가는건가. 가는거구나. 드디어 난 날고있구나...
우리가 이용한 알이탈리아나 항공. 생각보다 기내나 서비스가 좋아서 대략 만족.
이제 18시간의 비행이 시작되었다.
2006.09.29. 이탈리아 도착
장시간의 비행이 그렇게 곤욕스러울 줄이야! 비행으로 지친 몸을 끌고 밀란 말펜사 공항을 나와 밀란에서의 우리숙소인 다빈치민박으로 고고.
다빈치민박은 우리의 여행 중 유일한 한인 민박이었는데 집도 할머니도 너무 좋았다. 역시 우리는 럭키걸즈!
널부러진 우리의 짐들. 완전 정신산만;;; 그리고 정말 오랫만에 써보는 이층침대 >_<
다빈치민박은 천장이 굉장히 높은 이태리 전통 빌라. 창문 하나 하나에도 느껴지는 굉장한 운치란!
유럽이 가장 부러운 것중 하나는 딱딱한 성냥갑처럼 생긴 집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집이 모두 개성있고 우아하고 오래된 추억을 간직한 듯 보인다. 방의 발코니를 열면 보이는 뒷뜰. 건물이 ㅁ자로 생겨서 가운데에 뜰이 있다. 완전 맘에 드는 구조. 대부분의 집들이 이런 아치형 창문이다. 창문만으로도 이런 로맨틱한 기분이 될 수 있다니. 숙소에서 본 예쁜 밀란의 하늘은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여행을 떠나는 것은 떠난 후보다 떠나기 전이 힘들다. 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어디로 갈지 언제 갈지 또 혼자 갈지 누구와 갈지 돈은 어느정도 있어야 하며 회사에 휴가를 몇일 내야하며 비행기예약, 숙박 등등등..
그러다보면 그냥 여행을 포기해버릴까 하기도 하고 그 여행비로 차라리 다른 것을 사면 어떨까 하기도 한다. 그 수많은 유혹과 짜증과 머리아픔을 이겨내고 떠나는 여행은 그 어떤것으로도 얻을 수 없는 것들을 나에게 선사해준다.
공항은 그곳만의 묘한 느낌이 있다. 헤어짐이 있고 만남이 있고 설레임과 슬픔이 공존하는 곳. 여행을 위하여 몇일간의 야근강행군과 밤샘을 하고 피곤한 얼굴로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된다. 이륙을 위한 시동과 함께 나의 심장은 리듬을 같이 한다. 그때까지도 실감나지 않던 나의 첫여행이 피부로 와닿는다.
가는건가. 가는거구나. 드디어 난 날고있구나...
우리가 이용한 알이탈리아나 항공. 생각보다 기내나 서비스가 좋아서 대략 만족.
이제 18시간의 비행이 시작되었다.
2006.09.29. 이탈리아 도착
장시간의 비행이 그렇게 곤욕스러울 줄이야! 비행으로 지친 몸을 끌고 밀란 말펜사 공항을 나와 밀란에서의 우리숙소인 다빈치민박으로 고고.
다빈치민박은 우리의 여행 중 유일한 한인 민박이었는데 집도 할머니도 너무 좋았다. 역시 우리는 럭키걸즈!
널부러진 우리의 짐들. 완전 정신산만;;; 그리고 정말 오랫만에 써보는 이층침대 >_<
다빈치민박은 천장이 굉장히 높은 이태리 전통 빌라. 창문 하나 하나에도 느껴지는 굉장한 운치란!
유럽이 가장 부러운 것중 하나는 딱딱한 성냥갑처럼 생긴 집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집이 모두 개성있고 우아하고 오래된 추억을 간직한 듯 보인다. 방의 발코니를 열면 보이는 뒷뜰. 건물이 ㅁ자로 생겨서 가운데에 뜰이 있다. 완전 맘에 드는 구조. 대부분의 집들이 이런 아치형 창문이다. 창문만으로도 이런 로맨틱한 기분이 될 수 있다니. 숙소에서 본 예쁜 밀란의 하늘은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