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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30  가마쿠라  
에노덴 열차가 스릴도 있고 재미도 있어서 피곤함에 에노시마에서 바로 신주쿠로 가려다가 마음 고쳐먹고 가마쿠라를 간 것에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가마쿠라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깨끗한 느낌이었다. 길을 지나다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원래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동네 분위기가 살짝 유럽느낌이 나기도 하고.
커피한잔이 절실해 잠시 스타벅스에 들어갔는데 스타벅스에 뒷뜰과 수영장이 있어 깜짝 놀랐다. 거기다 정원사 아줌마까지?! 대체 이 동네는 뭐지? 라는 호기심이 가득해졌다. 나름대로의 문화충격 ㅎㅎ
시간이 많지 않아 가마쿠라역 주변만 돌아보았는데 빈티지한 가게들이 줄지어 있었다.
시간이 좀 더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했던 가마쿠라. 언젠간 꼭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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