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긴 하지만 배는 타지 않고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들어간다. 에노시마 신사에선 도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일본만의 느낌을 담을 수 있었고, 섬 중심에 자리잡은 전망대를 중심으로 섬을 돌다보면 센과 치히로에 나올 법한 골목들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걸어가다가 갈대 사이에 앉아 있던 검은 고양이와 인사를 나누고, 묘한 느낌의 오래된 신사에서 소망을 빌어본다. 어느덧 골목 끝자락엔 바닷가가 보이고 에노시마 섬의 가장 끝인 듯한 바다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었다.
에노시마는 일본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이기도 하고, 일본영화 '태양의노래'의 배경이기도 하다. 강백호의 마지막 씬인 해변가가 바로 이곳! 저 멀리 바닷가에선 서퍼들이 윈드서핑을 즐기고 있었다. 왠지 일본답지 않은 풍경이라 새로운 느낌.
에노시마는 일본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이기도 하고, 일본영화 '태양의노래'의 배경이기도 하다. 강백호의 마지막 씬인 해변가가 바로 이곳! 저 멀리 바닷가에선 서퍼들이 윈드서핑을 즐기고 있었다. 왠지 일본답지 않은 풍경이라 새로운 느낌.
이제 에노덴 열차를 타고 가마쿠라로 간다. 아담한 에노시마역에서 탄 에노덴 열차는 너무 작고 귀여워서 장난감 열차 같았다. 가마쿠라까지는 이 열차를 타고 약 20분 가량 걸리는데 가는 길이 예술이다. 열차는 사람들이 살고있는 작은 목조집들 사이에 정말 딱 작은 열차 한대가 지나갈 수 있는 철도로 간다. 그것도 구불구불한. 열차 안 건너편 자리엔 일본영화에 나올법한 남녀 고등학생이 교복을 입고 나란히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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